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신북방정책 대상국(14개국) 중 최초의 첫 양자 화상 정상회담인 문재인 대통령과 18만 고려인 동포가 사는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대통령의 상품무역협정 협상 개시 선언을 환영했다.
활빈단은 29일 양국 무역협정(STEP) 협상 개시 선언으로 중앙아시아 국가와 포괄적 협력을 중시해 추진하는 최초의 상품 분야 무역협정이 한-우즈백 양국의 경제성장과 지속 가능한 경제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회담에는 2021-2023 EDCF 기본약정 체결 및 ‘디지털 산업 협력 확대 MOU’ 체결 등 양국이 경제,기술,투자의 핵심파트너로서 에너지 사업과 발전소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등 한-우즈베키스탄간 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보건의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간 협력 관계 확대를 이룰 양국은 그동안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36억불) 등 에너지-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해왔고 무바렉 발전소 현대화 사업(6억불)과 부하라 정유공장 현대화 사업(6억불),또 새로 추진되는 시르다리야 가스복합발전소(15억불),스켈링 솔라2 태양광발전소 사업(3.6억불),셰라바드 태양광 발전소(1.8억불)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한국 기업들이 참여한다 .
한편 활빈단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 우즈벡내 18만명 한인동포 고려인들에 대한 적극적 보살핌을 요청했다.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차녀는 우리나라에서 5년간 거주 했고, 셋째 손녀는 서울에서 2015년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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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한-우즈베키스탄간 정상회담 양국 경제협력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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