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외교부는 14일 주한 외교단 91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오미크론 변이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공유하고,국내 체류 외국인의 3차 접종률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화상 브리핑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세 억제와 오미크론 변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성인 대상 3차 접종 및 청소년 대상 신규 접종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 우리 정부의 정책을 설명이다. 주한 외국인 커뮤니티의 백신 3차 접종 적극 동참과 설 연휴 기간 전후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외교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오늘 화상 브리핑에 참석한 주한 외교단은 우리 정부가 해외접종 이력 인정 등 방역 정책 시행 과정에서 주한 외국인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금일 브리핑에 발맞추어 우리 정부의 방역 조치와 3차 접종 노력에 적극 동참할 뜻을 표명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증가세를 보이던 2021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코로나19 및 방역정책 관련 주한 외교단 대상 브리핑을 통해, 주한 외교단과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는 유용한 기회가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정부의 총력 대응 기조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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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코로나19 방역정책 외교단 대상 브리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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