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원기 50.80% 득표…국민의힘 김동근 49.19%로 석패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가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당선됐다.(사진=더불어민주당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 캠프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에 따르면 4일 김원기 당선인은 11만3천910표(50.80%)를 얻고 11만300표(49.19%)를 획득한 김동근 후보를 3천610표 차로 제치고 승리했다.
의정부시 전체 선거인수는 40만4천625명으로, 이 가운데 22만6천878명이 투표에 참여 56.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효투표수는 22만4천210표, 무효표는 2천668표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개표 막판까지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두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당선인사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당선인 김원기입니다.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한 표에는 멈춰 있는 의정부를 바꾸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시정을 만들어 달라는 간절한 뜻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무거운 책임과 시민의 명령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선거 기간 저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출퇴근길 현장과 주거지역 곳곳에서 수많은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것은 거창한 정치 구호가 아니라 삶이 조금 더 나아지는 변화, 내 가족과 아이들의 미래가 더 안정되는 의정부라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제는 선거를 넘어 시민통합의 시간입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은 물론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들의 뜻까지 함께 품고 오직 의정부 발전만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갈등과 분열이 아니라 소통과 협력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저 김원기는 시민 위에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정책 결정과 예산, 시정 운영 과정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습니다.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시정의 중심이 되는 의정부를 만들겠습니다.
무엇보다 민생경제 회복과 교통 문제 해결, 좋은 일자리 확대와 생활밀착 복지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의정부 대전환의 약속을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의정부의 새로운 변화는 이제 시작입니다. 더 낮은 자세로 시민 곁에서 뛰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행복한 의정부, 살기 좋은 의정부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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