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역전 4만5천표 차 승리…정원오 패배 인정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6·3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였던 서울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약 4만5천 표 차로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50분 기준 개표율 98.85% 상황에서 오 후보 는 49.08%, 정 후보는 48.20%로 0.88%포인트(4만5463표) 앞섰다. 정 후보가 패배를 인 정 하면서 오 후보의 승리가 사실상 확정됐다.(사진=서울시 제공)
이번 선거는 출구조사와 개표 초반 열세를 뒤집은 역전극이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51.4%로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으나, 개표 후반 오 후보가 격차를 좁히며 새벽 역전에 성공했다.
오 후보는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를 포함해 10개 자치구에서 승리하며 표차를 벌렸고, 정 후보는 15개 구에서 앞섰지만 격차를 만회하지 못했다.
이번 승리로 오 후보는 서울시장 선거 사상 첫 5선 기록을 세웠다. 오 후보는 “상식과 시민의 승리”라고 밝혔고, 정 후보는 “겸허히 결과를 수용한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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