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후보자 인사청문회 14일 개최 대법원 “신중히 검토 중…마무리되는 대로 발표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와 관련한 공식 입장 발표를 연기했다.
대법원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 사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오늘 별도의 공식 입장 발표는 없을 예정”이라며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18일 노태악·이흥구 전 대법관 후임으로 김성수·손봉기 부장판사를 임명 제청했다. 청와대는 김성수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국회에 제출했지만, 손봉기 후보자에 대해서는 재제청을 요청했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28일 “다음 주 중 정리되면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으나, 부친상으로 업무 공백이 생기면서 발표 일정이 미뤄졌다. 업무 복귀 뒤에도 “경과를 들어보고 공식적으로 말하겠다”며 구체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법조계에서는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를 다시 구성해 추천 절차를 밟을 경우 후보 제청과 국회 인사청문회까지 수개월이 걸릴 수 있어, 대법원과 청와대 간 갈등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성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4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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