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마약수사과)는 9일 마약류범죄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9월1일부터 10월 30일까지(2개월)간 전국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지난해 대비 150.9퍼센트(934명) 증가한 총 1천55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단속된 마약류사범 중 55.1퍼센트(855명)가 수도권 지역에 분포하였고 향정신성의약품사범이 84.5퍼센트(1천313명)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판매총책 등 공급사범은 422명을 검거 전년 동기간 대비 229.7퍼센트(294명) 증가하였고 연령별로는 30~40대가 1천146명으로 73.8퍼센트을 차지하였으며 직업별로는 무직 43.4퍼센트(674명) 노동자 4.6퍼센트(72명) 유흥업 3.6퍼센트(56명) 회사원 3.2퍼센트(50명) 농업 2.4퍼센트(37명) 운전사 2.3퍼센트(36명) 의료인 1.7퍼센트(26명) 순이며 성별로는 남자가 89.7퍼센트(1천388명) 여자가 10.3퍼센트(159명)를 차지했다
또한 필로폰 유통량 및 외국인 마약류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찰에서는 국제화 추세에 따라 외국산 마약류가 공?항만을 통하여 밀반입되어 국내에 유통되고 마약 남용계층도 가정주부 농민 학생 등 일반 서민으로 확산되는 등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일선의 마약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마약범죄 취약지 전국 30개 경찰서에 마약수사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마약수사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외 공조를 통한 외국산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해 지난 5월 국내외 2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마약류 유관기관 협의회를 창립 운영하고 미국 마약수사청(DEA) 일본 경찰청 등 외국 수사기관 및 UN 마약범죄사무소 등 국제기구와 수시 정보교류 및 공조수사를 강화하고 있다.
경찰에서는 지속적으로 공항만 및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 밀거래 사범을 연중 상시 단속하고 엑스터시 등 지역별 주요 마약류 유통현황을 분석 및 집중 단속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류범죄는 중독성 습관성 의존성이 강한 범죄로 경찰의 단속활동 만으로는 범죄 근절이 어려우며 일반 국민들이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체에 해를 끼친다는 점을 인식하고 마약퇴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동참이 있어야 가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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