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정규재·김진 등과 간담회…“갈등 넘어 다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이석연 국민통합위원장이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보수 성향 원로 언론인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 정규재 한국경제 상임고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국민통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국민통합위원장 취임 이후 전직 대통령, 국회의장, 정당 대표, 종교 지도자 등 사회 각계 인사를 만나 조언을 구해왔으며, 이번 간담회는 오랜 기간 언론계에서 활동한 원로 언론인들의 시각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민통합은 역대 모든 정부의 과제였지만 사회의 분열과 갈등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며 “이제는 국민통합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새가 좌우 양날개로 날 듯이 국민통합을 위해 보수와 진보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보수가 합리적으로 서야 하며, 원로 언론인들이 그 재건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며 “언론이 갈등과 대립 대신 다름과 차이를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해 준다면, 국민이 서로를 포용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진보 성향 언론인을 비롯해 다양한 인사들과 만나 국민통합을 위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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