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추천제 첫 도입…전문성·다양성 강화로 정책 심의 기능 제고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정부가 국제개발협력 정책에 현장 의견과 전문성을 반영하기 위해 각급 위원회의 민간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임기 만료에 따른 것으로, 국제개발협력위원회·실무위원회·평가전문위원회 등에서 대폭 교체가 이뤄졌다.
특히 정부는 3일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에 따라 위원 구성의 다양화를 추진하고, 처음으로 국민추천제를 도입해 청년·기업·국제기구 등 다양한 배경의 인재를 발굴했다. 기존의 관계기관 추천도 병행해 후보군을 확대했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는 청년 위원을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리고, 기업인 1명을 새로 포함하는 등 현장성과 실무 경험을 강화했다. 위원은 남녀 각 6명으로 구성해 성별 균형도 확보했다.
실무위원회는 보건·AI·민간협력 등 분야별 전문성을 중심으로 인사를 보강했다. 특히 향후 중점 추진 분야인 보건과 인공지능, 개발협력 생태계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해 정책 실행력을 높였다.
평가전문위원회는 ODA 성과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민간위원 정원을 10명에서 12명으로 확대하고, 평가 및 분야별 전문가를 균형 있게 배치해 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위촉식은 향후 위원회 개최 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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