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형사 (감독 이명세 제작 프로덕션M)의 러브송(가제)을 하지원이 부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성우 음악감독이 작곡한 러브송 은 서로 칼을 겨누는 남순 (하지원)과 슬픈눈 (강동원)이 숙명을 거스르면서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나눌 때 흐르는 러브송 서정적인 선율과 아이 러브 유 소 머치 잡지 말아줘 슬픔은 없어라는 등의 가사로 시사회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시사회 직후 누가 부른 노래나 특히 여가수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심금을 울린다 는 등의 문의가 영화사에 쏟아졌었다. 2003년 홈런 을 히트시키며 가수로도 사랑받았던 하지원은 이번에 이명세 감독의 권유로 다시 마이크를 잡았다.
죽여야 할 사람을 사랑하게 된 남순의 애절한 심정을 가장 잘 표현해낼 사람이 러브송을 불렀으면 한다"고 이감독이 요청했다. 하지원은 관객들에게 깜짝 보너스 를 선물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극비리에 녹음을 했다.러브송 은 듀엣곡 형식으로 강동원이 하지원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8일 개봉되는 형사는 형사 남순과 자객 슬픈눈의 숙명적인 대결을 그린 영화 인정사정볼 것 없다 의 이명세 감독의 컴백작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