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등 이재민 460명 발생…서울시,전국재해구호협회 통해 성금 전달·현장 지원 병행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서울시는 15-18일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사천 등 지역에 재해구호금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거제시는 누적 강수량이 956.1㎜에 달하며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주택·상가·도로 등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집중됐다. 거제에서만 250세대 46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시는 이번 구호금을 ‘재해구호법’에 따른 의연금 배분 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해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 생계 지원 등에 쓰이도록 할 계획이다.
경남도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피해 현황과 현장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병물아리수와 간편식, 풍수해 구호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지표투과레이더(GPR) 등 공동조사 장비도 지원한다. 재난대응 전문봉사단인 ‘서울시 바로봉사단’도 현장에 파견해 복구와 돌봄 활동을 펼친다.
시는 그간 수해·산불 등 재난 피해 지자체에 인도적 구호활동을 지속해왔다. 2025년 충남·경남·경기 가평 수해 때 구호금 6억원과 바로봉사단·구호물품을 지원했고, 2024년 충남에 1억원, 2023년 세종·충북·충남·경북·전북에 6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오 시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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