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시행 후 교통공사·SH·시설공단 등 투자기관 확대 검토 예정 17개 출연기관 및 농수산식품공사 대상 실시, 18개 기관 총 100여 명 채용 예정 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ㅣ서울시는 2026년 하반기 공공기관 채용시험부터 통합채용을 처음 도입하고 하반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채용 일정을 사전 안내한다고 오는 13일 밝혔다. 통합채용 방식은 시에서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을 대신해 원서접수와 필기시험을 일괄 실시하며, 이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결정 등은 각 기관별로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번 2026년 하반기 통합채용에는 시 출연기관 17개 기관이 모두 참여하며, 공기업 중에서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참여해 총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규모는 약 100명 수준으로, 최종 시험공고와 원서접수는 2026년 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 필기시험은 2026년 9월 실시되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은 각 기관별로 10-11월 사이에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12월 사이 기관별로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기관별 상반기 채용 진행 후 하반기 채용 인원 등 세부 사항이 결정될 예정으로, 채용 예정 기관·인원·직렬·시험과목 등 구체적인 사항은 오는 8월 공고를 통해 확인한 후 희망 기관에 지원하면 된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등 공기업은 이번 하반기 통합채용에 참여하지 않고, 기존 기관별 채용 절차에 따라 인력을 선발한다. 서울시는 하반기 통합채용 시행 후 통합채용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강석 시 재정기획관은 “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모든 지원자에게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채용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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