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분리배출 인증 사진 등록하면 에코마일리지 1,000포인트 혜택 오는 13일까지 자치구·전문기관과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 유통업체 과대포장 집중 단속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명절 기간 중 급증하는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과 설 선물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함께 추진한다. 시민 참여형 이벤트와 유통업체 대상 점검을 동시에 진행해, 명절 쓰레기 감축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설 명절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실천 캠페인’은 올바른 분리배출을 인증하는 실천 캠페인이다. 설 명절 기간 많이 배출되는 스티로폼, 종이상자, 플라스틱, 비닐류 등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한 뒤 인증 사진을 등록하면 에코마일리지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2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네이버 폼에 접속해 에코마일리지 아이디(ID)를 입력한 뒤, 설 명절 선물 포장재 등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모습을 촬영해 등록하면 된다. 인증 대상은 스티로폼, 종이상자(골판지), 플라스틱류, 비닐류 등 명절 기간 배출이 많은 재활용품이다.
촬영 시는 재활용품의 내용물을 비우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설명절 재활용품 분리배출 안내’에 따른 배출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계정당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1,000 포인트가 지급되며, 포인트는 이벤트 종료 후 익월 10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2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환경전문기관(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친환경포장기술시험연구원)이 합동을 참여한다. 시․자치구 집중점검은 구로구, 동작구, 서대문구에서 총 3회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단속 대상은 제과 주류 화장품류 세제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의약외품류 의류 전자제품류와 종합제품이다. 점검 내용은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차~2차 이내) 초과 여부이며, 과대포장으로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종류에 상관없이 최소 판매 단위 제품을 2개 이상 묶음 포장한 제품
과대포장 의심 제품은 포장 검사 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하고, 기준 초과 시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후 시정하지 않고 2차 위반할 시에는 200만 원, 3차 위반 시에는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시는 2025년 추석 명절 과대포장 집중 점검 기간 중 593건의 점검을 통해 포장 기준 등을 위반한 사례 15건을 적발한 바 있다. 적발된 제품 중 시 업체(10개)에는 총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서울시 외 업체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 소재 지자체에 과태료 부과 처분을 의뢰한 바 있다. 권민 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쓰레기 발생이 많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과 선물 과대포장 금지는 쓰레기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며, “시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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