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 산업단지 엣지 AIDC 실증 시범사업 공모 선정…2027년 6월까지 총사업비 183억 원 투입해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에 엣지 AI 데이터센터 구축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ㅣ부산시(시장 전재수)는 13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올해 산업단지 엣지 AIDC 실증 시범사업」 공모에 '부산 조선·해양 엣지 AI 데이터센터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개별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공용으로 제공해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를 대상지로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에 전국 산업단지 최초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엣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는 그래픽처리장치(GPU)(H200) 32장과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168장을 구축해 학습·검증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추론과 상시 서비스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가 담당하는 역할 분리형 구조로 운영된다. 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본부는 오는 12월 베타 오픈을 목표로 설계·구축을 추진하며, 의무 운영 기간 종료 후에도 자립 운영이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향후 동남권·대불·군산 등 조선산업벨트로 확산할 방침이다.
전 시장은 “조선업 위기와 인력난을 겪는 서부산 제조업체들이 부담 없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실험하고 도입할 수 있는 공용 인프라를 마련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이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제조 인공지능(AI) 실증의 전국 1호 모델을 제시하고, 조선·해양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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