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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천지역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인종합고용지원센터에 따르면 2일 인천지역에서 올 들어 지난 10월까지 정부가 실직자에게 지급하는 실업급여를 신청한 근로자 수는 4만3천568명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신청자 수 4만3천927명에 육박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연도별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2002년 1만7천654명, 2003년 2만3천473명, 2004년 3만1천508명, 2005년 3만7천439명, 2006년 3만9천190명, 지난해 4만3천927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센터에 한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일용근로자나 1년 계약직 근로자의 경우 상당수가 연말에 실직하고 급여를 신청하기 때문에 이달에 신청자 수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달과 이달에도 실업급여 신청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어 올해 신청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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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올 실업급여 신청자 10월까지 4만3568명 사상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