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31일 오전 11시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에서 복어를 먹고 중태에 빠진 김공례(47 군산시 어청도)씨를 헬기를 급파, 신고 접수 50분 만인 오후 12시 30분경 119에 인계, 병원에 입원케 함으로써 생명을 건지게 하였다고 밝혔다.
해경은 김 씨가 사고 발생 1시간 전인 10시경 복어를 끓여먹고 전신이 마비되는 증세를 보이다 어청도 보건소에 긴급 후송되었으나 상태가 악화되자 어청도 보건소에서 군산해경에 구조요청을 하게 된 것이다.
해경은 지난 10월 헬기가 군산해경에 배치된 이후 3명의 응급환자가 헬기의 신속한 구조로 병원에 입원조치 됨으로써 생명을 살리게 되어 도서 주민에게 최고의 긴급 운송 수단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어청도 주민은 지난 10월 20일경 2명의 마을 주민을 긴급 후송하여 병원에서 수술 받게 함으로써 큰 덕을 보았는데 다시 한번 응급환자를 후송함으로써 목숨을 살리게 되었다며”말을 전했다.
한편 군산해경에서는 도서 지역이나 해상종사자의 응급환자 발생 시 헬기의 긴급후송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인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