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3년 12월 부산에서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창설된 해양경찰청이 창설 52주년을 맞아 이에 따른 기념행사가 오전 11시부터 군산해양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관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개최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올 한해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공헌한 지역 시민 및 해양종사자에게 감사장 수여를 비롯 업무 유공 경찰관 등 100명에게 포상과 표창장이 수여되었으며 뒤풀이로 기념 다과회가 진행되었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대통령 포상에 경정 박승모(50세, 1007함 함장)가, 국무총리 포상에는 해상안전과 소속 김태섭(46세) 경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에는 경위 정영길(P-91정장) 등 8명이, 해양경찰청장 표창에는 홍재영 순경 등 35명이, 서장 표창에는 순경 서진아 등 53명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
군산해경은 지난 63년 해양경찰 군산기지대로 발대, 72년 군산지구 해양경찰대로 91년 8월 군산해양경찰서로 직제를 개정하고 96년 8월 해양수산부 독립 외청으로 승격 군산해양경찰서로 개편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6개과 18계 2대 1실과 5개 파출소에 22개 출장소, 20척의 경비정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해상치안기관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10월 대형 구난헬기가 배치됨으로써 전북 및 충남해상 일원의 응급환자 후송 등에 긴급 동원되어 현격한 공을 세운 바 있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해양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7월 22일 차관급 기관으로 격상되면서 청장의 직급이 치안정감에서 치안총감으로 상향조정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