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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의 극단적 시위에 시민 대 다수 냉소적 반응
무소불위의 힘으로 시민불편 가중되면 좌시하지 않겠다.고 시민반응 보여 파업 등으로 엑스포를 망치지는 않겠다고 확언드립니다. 극단적 불법시위에 몸서리 난 " 여수시민 화났다
엑스포는 세계적 행사인데다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지난 4월 BIE (세계박람회기구) 실사단이 여수를 방문해 NGO(비정부기구) 대표 등 시민대표들과 면담한 자리에서 지역 민노총 등 노동계 대표가“여수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 눈앞에 닥친 가운데 GS칼텍스 해복투의 극단적인 행동에 시민들은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04년 불법 파업으로 해고된 해복투 (GS칼텍스 해직자복지투쟁위원회‘이하 해복투) 2명이 최근 34만 볼트의 고압 전류가 흐르는 여수 석창 사거리 송전탑을 불법 점거해 시위를 벌였기 때문이다.
이들이 내건 불법 현수막들이 여수시청 로타리 주변에 어지럽게 걸려있는 가운데 인도에서도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계속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쾌한 반응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18일 GS칼텍스와 해복투에 따르면 지난 8월말부터 약 3개월간 GS칼텍스노동조합과 민노총 전남본부는 해고자 문제 해결을 위해 교섭을 벌였다.
이 기간 중 회사측은 해고자들에 조건 없이 손배가압류를 해제하고 가족들의 생계 유지를 위해 경제적 지원이나 취업알선을 약속했다.
사측은 일반 근로자가 명예퇴직 할 때 받는 최고 65개월분 보다 높은 액수를 제시해 1명의 해고자는 회사의 제시안을 수용, 해복투 활동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머지 해고자들은 사측이 "복직약속을 파기했다"며 부당 해고에 사과할 것과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해고자들은 지난 2004년 7월 불법파업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돼 노동위원회와 법원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했지만 모두 패소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 유치 결정일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이게 무슨 일인지 놀란 가슴을 쓰려 내려야만 했다"며"피땀 흘려 노력해 온 결과를 숨죽이며 기다려야 할 시점에 해복투의 자제력 없는 행동에 대해 관용의 한계를 느낀다"고 토로하는 분위기다.
여수시 고소동에 산다는 한 시민은 “이제는 시민들의 정서와 정면 배치되는 노동운동은 인정 받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도리어 그 같은 불법 운동은 시민들의 원성만 살 것“이라고 말했다 ! ; 유치위 한 관계자는 “지난 4월 BIE 실뱅 단장이 여수에 도착해 ‘각계의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고 했을 때 시민대표들은 한결같이‘시민들이 여수유치에 절대적 찬성을 했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지금와서 시민적 약속을 어기는 이율배반적인 일에 누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가”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여수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협의회, 경영인협의회, 국제봉사단체여수지역협의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며 "어떠한 파업이나 농성도 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12월 이후로 연기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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