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박준영 지사)는 8일부터 10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열리는 한·일해협연안 양국 8개 광역단체장이 참가하는제13회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지사 교류회의 에 참석한다.
한.일 해협연안 시도현 지사교류회의 는 한·일해협 연안을 사이에 두고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점 때문에 역사적으로 빈번한 교류가 있었던 한국의 전남, 부산, 경남, 제주와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현 등 8개 시도현 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우호증진과 공동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92년도부터 교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 제13회째를 맞고 있다.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21세기 들어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북아 지역에서 동북아의 핵심지역인 일본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면서 전라남도가 동북아 지역으로 중심축으로 발전하기 위해 구상하고 있는 친환경 농업의 메카 육성과 국제적인 해양레저 복합도시 건설 및 동북아물류·교역의 거점 구축 그리고 2012 세계박람회 여수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전남도는 6 ,000여개의 섬과 6,400Km의 신비로운 리아스식 해안 등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귀중한 문화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이를 도민소득 증대와 연결시키고 동북아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여수 화양지구와 서남해안 해양레저 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서남해안 해양레저 복합도시는 우리 도의 서남해안 일원에 인구 50만명을 수용 할 수 있는 레저복합도시 건설을 목표로 외자 300억달러를 유치하여 골프타운, 마리너 시설, 교육 및 휴양시설 등을 포함한 세계적인 규모의 복합리조트 도시를 건설할 계획을 설명했다.
박 지사는 동북아 물류·교역의 거점 구축과 한·일간 물류교역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하여 동부지역인 광양만권을 물류산업의 메카로 개발하 위하여 지난해 10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광양만권 2,700여만평을 2020년까지 물류·신소재·첨단산업 등의 육성을 통해 인구 20만명이 정주하는 국제화된 자족형 경제자유도시로 육성과 서부지역인 목포권을 환 황해 경제권의 중심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목포권 35만평에 제조·물류·무역업 등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강조했다.
140여개국 1,500만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가 될 2012년 세계박람회의 여수개최가 갖는 파급효과를 감안 한일 양지역의 지사들에게 적극적 지지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히, ‘2005년 한·일 우정의 해’를 계기로 일본입국 비자 면제가 검토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양 지역의 관광산업의 발전 및 상호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8개 시도현의 관광 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 집단을 초빙하여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가칭 『한·일해협연안 관광 심포지움』을 개최 할 것을 제안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