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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농가 출하 한우 1,130만원 사상 최고
제주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한 소 중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 김씨농가는 생산·출하된 소가 1,130만원을 받아 종전 도내 한우 최고 가격인 952만5000원을 뛰어 넘어 한우가격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17일 이 농가에서 출하된 한우는 소 등급판정의 최고봉인 1++A 등급판정을 받아 한우(거세우) 전국 평균 경락가격 599만1000원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은 가격으로 고품질의 제주 청정한우을 알리는 선도우가 됐다.
600kg 기준 제주평균 한우 가격을 보면 생체가격 337만5000원. 지육단가(kg당)는 8510원이며, 전국 평균은 생체가격 695만6000원, 지육단가 1만8295원이다.
도는 한우 품질향상을 위해 육질 1+B등급 이상 판정 받은 생산자에 대해 고품질 출하장려금으로 마리 당 10만-2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한우 고급육 출하물량 확대를 통한 축산 농가의 고급육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다른 지방 출하비용 1000마리 당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우의 순수 혈통 보존 및 개량촉진 차원에서 종축등록사업 및 한우 HACCP-FCG 지정농가에 대한 지원책을 펴고 있다.
도는 앞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 유통단계 전면시행에 따른 수입 산과 차별화 된 고품질 축산물 생산선도농가에 대해서는 시설자금 및 HACCP 지원 등 인센티브를 확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돼지·닭 사육농가의 고품질 생산 장려지원 정책으로 축산업을 블루오션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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