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도 동남아 확산지역 여행자제 당부
제주도는 18일 신종인플루엔자의 유행에 대비해 의료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감시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 선언과 함께 전염병 경보 최고수준 단계인 6단계 로 격상 발표하는 등 대응전략 강구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유럽은 물론 호주·칠레 등 남반구 국가를 중심으로 신종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속히 확산, 현재 미국·멕시코·일본 등 76개국에서 3만5928명이 감염됐고, 국내 환자발생 수도 73명으로 집계되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 국민들의 하계 휴양지로 선호하는 태국 중부 파타야 지역을 비롯해 북부 치앙마이, 남부 푸켓 등에서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가 가급적이면 유행지역 방문을 자제할 것과 '개인 위생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발생지역을 여행할 경우 비누로 자주 손을 씻고, 이 지역을 여행한 도민이 37.8도 이상 발열증상, 인후통, 기침, 콧물 등 1개 이상의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는 의료기관 및 학교대상으로 능동적인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도내에서 환자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정보 제공을 위해 24시간 핫라인(국번없이 1339)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해외 유학생 등 입국자를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위험지역 입국자 1,595명에 대한 전화번호를 추적, 확인 조사를 벌였다.
제주도 관계자는 “입국 시 급성열성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기내에서는 승무원에게, 국제공항 입국장에서는 검역관에게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귀국 후 7일 이내 급성열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신고하고 즉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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