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남도 남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경상북도 안전기동대(대장 유재용)를 현장에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복절 연휴 기간인 15-17일까지 경남 남부지역(거제·통영 등)에 기상관측 이래 최대 수준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산사태, 도로·하천 유실, 주택 침수 등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거제시의 신속한 피해 수습을 돕고자 안전기동대원 40명을 파견해 3일간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
도 안전기동대는 그동안 2020년 전남 구례·곡성 집중호우(40명, 3일), 2025년 경남 산청 산불(40명, 6일) 등 도내 재난뿐만 아니라 타지역의 재난 현장에도 적극 참여해 복구의 손길을 더해왔다.
2011년 결성된 도 안전기동대는 대다수가 전문 자격을 보유한 재난 대응 특화 민간 전문 단체다.
도내 재난 발생 시 최일선에서 복구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7월 안동·의성 집중호우 당시에도 7일간 연인원 200여 명이 투입돼 토사 제거, 하천 쓰레기 및 폐목 수거, 도로 및 생활권 주변 환경정비를 전개한 바 있다.
이철우 지사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경북안전기동대 피해복구 지원이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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