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3일 기획재정부에서 최종적으로 심의·확정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포항-삼척간 고속도로, 포항영일신항인입철도,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 등 총 3건(총사업비 8조 9,919억원)이 최종 선정했다고 5일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은 총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비지원액이 300억원 이상인 사업에 대해서 각 부처의 신청을 받아 기획재정부에서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을 최종 선정을 하며, 2월과 10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선정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의 발굴과 선정이 지역의 장기발전과 직결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사업발굴과 대상사업 선정에 집중한 결과, 07년도에는 전무 하던 것이 지난해 10건(상반기3, 하반기7)에 이어 이번 상반기에도 3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에 포항-삼척간 고속도로(동해안 고속도로)건설이 선정됨에 따라 경북도가 그동안 줄기차게 주장해온 국토의 “U"자형 균형개발을 촉진할 수 있게 되었고, 환동해권의 물류허브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으며, 울릉(사동)항 2단계 개발사업 선정으로 울릉도에 여객 출입과 화물수송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울릉도의 “국제관광휴양섬” 개발에 박차를 가 할 수 있다.
지난해 국회의 정부예산심의과정에서 신규사업으로 초기사업비를 확보한 국도 28호선(다인-예천) 확장, 풍산-법전간 연결도로 개설, 울릉일주도로 개설, 고노-우보간 국도확장 등 4개 신규사업은 별도의 예타선정 절차없이 올 부터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됨으로써 교통오지인 중부내륙권의 교통소통에 숨통을 터이게 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번에 채택된 사업들이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긴밀한 업무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한편, 이번에 누락된 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중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을 좀더 구체화하여 하반기심사에 재신청하는 등 장기적인 중앙지원예산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