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균(청원) 새누리당 공천반발…재심청구

청원지역 여론을 정확히 판단하여 공정한 공천심사 해 달라 요구

                                오성균(청원)새누리당 후보 공천결과 반발 재심요구

새누리당 충북 청원군 공천에서 탈락한 오성균 청원군 당협위원장이 공천심사 재심의를 요구 나셨다.

오성균 위원장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 공천위원회가 지역구 80%이상 국민참여경선, 도덕성강화 등을 공천원칙으로 내걸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후보결정방식조차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을 끌다가 각종여론조사에서 3위에 그쳐 본선경쟁력이 전혀 없는 이승훈 후보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청원군지역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본인이 패배했지만 보수표가 분산된 상태에서 득표율차이는 4.4%대에 불과하고, 그것도 민주당후보의 허위사실공표행위라는 선거법위반행위 영향도 있었다”며 “19대 총선에서 경쟁력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평가받은 후보를 아무런 이유 없이 배제한 이유를 군민들은 알지 못하며 또다시 무능력, 무소신, 무비젼의 민주당 국회의원을 다시 배출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하며 비난하고 나셨다.

또 오 후보는 청원군공천자 발표와 관련 공천자 선정기준은 무엇이며, 공천자결정방법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천자를 정한 이유는 무엇인지 밝히라”며 강화된 도덕성 관련 본선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승훈 후보자 가족의 미국영주권 및 미국시민권 관련한 청원군에 퍼진 소문에 대해 검증절차를 충분히 거치고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공천한 것이냐”고 반문하고 나서‘며 청원군민 다수가 공천된 이 후보의 가족이 미국 시민권과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것을 비판하고 있는 시점에서 현 국회의원인 민주통합당 변재일 후보와 맞서 얼마나 득표를 얻을지 걱정스럽다며 지금이라도 중앙당에서는 재심을 하여 후보공천을 공정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