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민주당 의원의 막말 논란과 관련, 시민단체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한 시민단체가 <민주당은 김광진 의원에게 전자발찌 채워라>라는 제하의 논평을 내고 분노를 쏟아냈다.

 
[뉴스파인더]자유주의진보연합은 30일 이같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김광진 의원의 막말 논란이 점입가경”이라면서 6.25 영웅 백선엽 예비역 장군을 ‘반역자’라고 모욕한 데 대해서도 전혀 사과를 하지 않더니, 이제는 과거에 트위터와 싸이월드에 남겼던 충격적인 변태 발언들이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다”고 환기했다.

 
이어 확산되고 있는 김 의원의 변태적 발언을 언급하면서 이 정도면 국가 원로에 대한 욕설이 문제가 아니라,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할 변태-성범죄자 수준이다. 대체 이런 사람을 어떻게 믿고 입법부를 맡길 수 있단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노예. 이런 거 좋아요∼∼∼일단 벗고∼수갑과 채찍을∼∼”

음…. 왠지 그런 것도 좋아할 듯…채찍 같은 게 방에 있을지도 몰라 ㅋㅋ 잘 묶

어서 사진 찍어 올려∼”

다음에 술 먹을 때 채찍과 수갑 꼭 챙겨오길…음…간호사 옷하고 교복도 전 그런 곳보다 지하실이 좋아요. 철창도 있고, 채찍 같은 것도 있고…

일단 채찍 수갑 개목걸이 양초 준비해주시고, 비디오카메라도 있어야 할 듯 여자친구 생기면 엄마가 시내에 아파트를 사준대요. 아파트 얻을 때까지만 누가 여자친구 안 해줄래요?”

이번 겨울에 저와 터키여행 떠나지 않을래요?”

 
그러면서 논평은 지난 2010년 강용석 전 의원을 떠올리며 술자리에서 아나운서들에 대해 했던 발언으로 인해 새누리당에서 출당되고, 제명 위기까지 갔던 사실을 똑똑히 기억한다”고 했다. 아울러 “당시 강용석에 대한 맹공격을 퍼붓던 민주당과 여성단체들이 김광진에 대해 어떤 이중잣대를 들이댈 지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이와 관련 논평은 민주당은 즉각 김광진 의원을 출당 및 제명시켜야 할 것”이라며 김 의원은 전자발찌를 찬 채로 사회에서 격리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