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2주기일인 22일 오후 서울동작동 국립 서울현충원내 묘역에서 민주주의 실현의 큰 별이자 군사 독재권력과 맞서 온몸으로 고난과 역경속에 민주화의 길을 열고 문민정부를 이룬 巨山을 추모하며 영면을 기원했다.

이날 활빈단은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정치권에 "김 전 대통령의 유훈인 통합과 화합을 계승 발전해 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길을 열라"고 촉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1999년 1월 1일부터 새해 첫날에는 고아 등 소외계층 어린이 세배단을 인솔해 김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을 방문하는 등 나눔과 베품 봉사활동인 '열린대문'운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