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도 北 황강댐 방류 지적했는데도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北에 수해복구 지원 방침’?
통일부,경기도는 북측에 무단방류 없도록 남북합의에 따라 방류시 사전통보 등 대북협조 긴급요구하라!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문재인 대통령이 북측의 황강댐 무단 방류 유감 표명에도 물폭탄이 반복되자 11일 이인영 통일부장관,이재명 경기지사에 "북측에 황강댐 방류시 남북합의에 따라 우리 정부에 사전통보 해주길 강력하게 요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활빈단은 이 지사에 북측의 황강댐 방류로 수위 상승 즉시 임진강 하류 군남면 등 6개 읍·면 10여개 리 주민들에 대한 긴급대피등 안전관리 철저를 촉구했다.
활빈단은 지난 6일 문 대통령이 군남댐을 방문해 “방류를 알려주도록 한 남북 간 합의가 잘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는데도 통일부는 "황강댐 방류 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기 때문이다"며 이 장관이 ‘北에 수해복구 지원 방침’을 밝힌 대북 굴종적 자세에 “국민의 소리에 마이동풍이냐”고 거세게 비난했다.
한편 활빈단은 "2009년 7월 6일에도 무단방류해 항의하는 규탄시위를 벌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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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장관은 北에 수해복구 지원 방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