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대지진이 발생했다. 

진보신당은 11일 오후 일본 북동부 해안에서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도쿄의 도시 기능이 완전히 마비됐다고 한다.

오늘 시내 곳곳은 화재로 불타고 있고, 지하철 고속철 등의 운행이 중단됐으며 나리타와 하네다 공항도 폐쇄됐다는 소식이다.

지진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기 시작했고, 매몰된 주민, 실종된 사람들이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형쓰나미가 발생하여 자동차와 사람이 쓸려가는 피해가 보도되고 있기도 하다.

큰 재앙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을 일본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표한다. 또한, 지진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롤 마음 속 깊이 기원한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구조대원 및 의료진 파견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