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값이 폭등 하면서 유사석유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주택가에서 단속을 비웃듯이 유사석유를 판매하고 있다.

이곳 유사석유를 판매하는 곳은 마치 주유소를 연상케 하는 시설을 갖추고 판매를 하고있다. 관계 당국은 지도와 단속이 요구된다.

밖에서는 보이지 않게 하우스 천막을 치고 호스를 설치하여 승용차가 들어오면 호스를 주유기에 투입하여 유사석유를 주입하고 있다.

업주 박모씨는 올해만 해도 단속을 두 번이나 당했다 면서 이 동네에 유사석유 파는 데가 여러 군데 있다고 말했다.

보관 운송 저장만 하여도 처벌 대상이 된다. 단속을 당하면서까지 불법 영업을 하는 이유는 무엇 인가!

유사석유를 사용하면  엔진의 연료 계통에 무리를 주게 되고 시동이 자주 꺼지는 등 엔진에도 이상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고 자동차의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 질수 있다. 불법인줄 알면서도 유사석유를 판매하는 업주와 연료비를 조금 절약하기 위해 유사석유를 사용하면 적발 범법자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