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해산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본부’(공동대표 서경석 목사)는 오는 6일 오전 11시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서 ‘통진당 해산 촉구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뉴스파인더] 서경석 목사는 “통진당이 지향하는 일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나라는 대한민구그이 국민주권주의를 부정하는 것이고, 대법원이 이적이념으로 판례를 낸 민중민주주의 이념을 지향하고 잇으며, 미군철수, 국가보안법 폐지, 연방제 통일 주장은 대법원이 국가보안법 7조 위반이라는 판례를 낸 북한의 핵심주장이기 때문에 통합진보당은 즉각 해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 목사는 “통진당은 북한 지령에 따라 전교조, 민주노총, 한총련, 범민련, 통일연대, 민중연대 등과 연대해 맥아더 동상 철거를 시도했다”며 “전향하지 않은 간첩을 국회의원후보로 공천하고, 비례대표 후보 20명 중 11명을 국가보안법 혹은 시국사건 전과자로 채웠다”고 비판했다.

또 “전향하지 않은 간첩사건 관련자를 핵심당직에 앉혔으며 이석기는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라고 말하고 국민의례도 하지 않으며 북한 군가를 부르며 북한을 일체 비난하지 않고 항상 북한을 대변하는 주장만 함으로써 스스로 종북정당임을 드러냈다”고 강조했다.

김경배 집행위원장도 “우리는 이석기, 김재연이 종북임을 알면서도 이들을 국회에서 추방시키지 못했다”면서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을 보고도 통합진보당을 퇴출시키지 못하면 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통합진보당을 해산시키려면 정부가 해산청구를 하고 헌법재판소가 해산 결정을 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해산청구를 하도록 국민여론을 강력하게 결집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둠의 세력은 절대로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다”면서 “이번 기회에 통합진보당을 해산시켜 종북세력을 끝장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