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현안 해결 및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서”

주영순 의원(비례대표,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이 9일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호남‧제주 지역의 정책을 중심으로, 앞으로 원유철 정책위의장과 함께 여당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주의원이 정책위 부의장으로 선임된 배경은 그동안 호남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반영시켜 호남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그 역할을 잘 수행해 왔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특히 지난 대선 이후 ‘대선 지역공약 실천 특별위원회’에 들어가 전남을 비롯한 광주, 전북 등 호남권과 제주권의 대선공약 책임자로 활약하며 쌓은 주의원의 경륜이 정책위원회에서 크게 활약할 것으로 보여진다.
 

임명 소식을 접한 주 의원은 “그동안 소외되던 호남의 현안문제 해결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영순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를 상임위로 활동하고 있으며, 당 내에서는 현재 전남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