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경기도민 14만 2687명이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을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지지선언에는 최창규·선영배·김동선·이소정 공동대표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지지선언 명부를 전달받기 위해 박정 경기도당 꿀벌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안민석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참석자를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이소정 청년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로서 위기의 대한민국을 희망민국으로 바꾸어 냈다. 청년배당, 극저신용대출, 재난기본소득 등 이재명 후보의 노력과 실천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들이 차별 때문에 고심하지 않는 나라, 개천에서도 용이 나는 나라, 죽음을 무릅쓰고 노동하지 않는 나라, 경쟁 때문에 친구를 증오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공교육만으로도 필요역량을 충분히 키우는 나라를 이재명 후보가 만들 것”이라고 강하게 피력했다.

이재명 후보는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우리는 그 약속을 믿고 2022년 3월 9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이재명을 당선시키기 위해 압도적 응원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외쳤다. 

박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정치적 고향인 도에서만 오늘 14만 명이 넘는 도민께서 지지해주셨다”며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남은 기간도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