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회의서 처리되어야 할 민생법안 59 건이 국민의힘의 입법방해 무제한 토론 때문에 무더기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은 9일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은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에 대한 토론이 아닌 ,오로지 내란의 전모가 밝혀질 것이 두려워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막기 위해 벌이는 위법적인 입법방해 무제한 토론일 뿐이라고 밝혔다.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됐어야 할 보건복지위 소관 법안들은 모든 국민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응급의료를 차별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권리로서 명시하고 감염병 예방접종의 대상,시기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인권피해 조사의 경우 인권위가 피해자의 의료기록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 파산선고 등으로 인한 취업 결격조항들을 합리적으로 정비해 과도한 취업제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야말로 민생법안이다 . 오랜 숙의를 거쳐 여야 합의로 통과된 국민의 삶과 염원이 담긴 민생법안들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국민의힘은 국회법이 부의된 안건에 대해 소수당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위해 보장하고 있는 무제한 토론을 , 안건과 관계없는 본인들의 특정 이해관계를 위해 악용하며 마구잡이식 발언으로 모든 민생법안의 발목을 잡고 있다 . 국민의힘의 민생입법 방해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 그리고 민생법안 처리에 즉각 임할 것을 촉구한다 .
민생입법에 온 힘을 기울이고,불법계엄 내란의 전모를 명명백백히 밝혀 다시는 이 땅에 내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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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입법 발목잡는 국민의힘을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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