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옥과 투톱체제, 조승수 대표 체제 당직인선 마무리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6일 대표단회의를 통해 강상구 구로당협 위원장을 공동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진보신당은 조승수 대표 체제 이후 급박한 현안으로 미듭짓지 못한 당직인선을 마무리하고 심재옥-강상구 공동대변인 진용을 갖추게 됐다.

강상구 신임 공동대변인은 <신자유주의의 역사와 진실>(2000), <Hi, 마르크스 Bye, 자본주의>(2009)의 저자로, 진보신당 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진보신당 서울 구로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 내 학교급식 조리노동자 노동조합 지원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 대변인은 한 정당의 대변인을 넘어 노동자 서민의 삶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대변자로서 진지하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김종철 대변인은 이후 동작(을) 지역에서 2012년 총선 준비에 전념하기로 했다.

강상구(姜相求)

1971년 전북 김제 출생

학력)
전주 신흥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이력)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
민주노동당 연대사업부장, 교육국장
진보신당 기획실장
현 진보신당 서울 구로당협 위원장

저서)
<신자유주의의 역사와 진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365일>
<Hi, 마르크스 Bye, 자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