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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참모총장,독도함에서 직접 지휘
국방부는 전남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소중한 우리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재난대책본부, 해경 등과 협조해서 가용한 모든 전력을 투입하고 실종자 구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에 대해 너무나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방부는 현재 함정 26척, 항공기 3대, 구조함 2척, 해난구조대(SSU)대원 92명, 해군 특수전전단(UDT) 122명, 특전사 152명 등을 현장에 투입해 해상 및 수중탐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17일부터는 해군참모총장이 현장구조지원본부장으로서 독도함에 위치, 군 현장탐색구조단을 직접 지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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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용전력 모두 투입해 실종자 구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