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NGO로 독도수호청 개청을 선언한 시민단체 활빈단(活貧團·대표 홍정식)은 25일 일본대사관 인근 소녀상 앞에서 독도NGO포럼과 함께 제8회독도의 날 행사를 가졌다.

또한 활빈단은 성북동 일본대사관저에서 성명을 통해 일본의 독도영유권 억지주장을 규탄하고 다케시마의날 행사 중단을 요구했다.

이어 활빈단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고종황제 독도칙령41호 재연식에 참가한 단체대표들과 함께 독도수호,나라사랑 결의를 다졌다.

한편 활빈단은 중의원 총선에 압승해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개헌을 노리는 아베총리에 영토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확고하게 알리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동해상 안보상황 점검을 겸한 독도 전격 방문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