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오후,제20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석을 위해 모국을 방문 중인 24개국 115명의 차세대 대표들을 서울 총리 공관으로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대표들을 격려하고, 우리 동포들의 주류사회 진출방안과 재외 동포사회와 모국의 공동 발전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FLC, Future Leaders Conference) 국내외 차세대들 간의 교류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해온 연례행사로, 올해 제20차 대회는 동 대회 20주년과 재외동포재단 창립 20주년을 기념하여 과거 대회 참가자들의 재상봉 행사로 추진했다.

스무살의 열정으로 세상을 잇다’ 라는 주제로 6-10일간 서울과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프로그램은 세계시민포럼, 전문가 네트워크, 전통문화 체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클러스터 투어 등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