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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폐지 존치한다면 경사 초임으로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야외광장에서 열린 경찰의 날 74주년 기념식장 앞에서 "경찰이 국민의 재산,생명을 지키기 위한 치안노력에 감사하다"며 민갑룡 경찰청장 과 전국 경찰관들의 건승을 빌며 경축시위 를 벌였다.
활빈단은 이날 인권을 보호하고 소외 이웃 을 살피며 봉사하는 따뜻한 민주인권,소통 과 공명정대한 치안파수꾼인 믿음직한 경찰 로서 민중의 지팡이로 자리 매김하길 당부 했다.
또한 활빈단은 경찰수사권 독립에 걸맞게 부단한 경찰개혁을 주문했다.
특히 활빈단은 "美,獨,佛,캐나다 등 선진국 에선 경찰간부 모두가 순경부터 시작한다" 며 ‘요직 싹쓸이’로 10여만 조직내 인사상 폐해가 많은 '경찰대 폐지'를 주장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대다수 순경출신 경찰관 사기를 고려해 20대 경위에 40대 경사시대 를 막 내리고 "존치하려면 경위임관 폐지해 경사부터 초임출발을,폐지한다면 경찰대를 재교육·연수기관으로 활용하라"고 제의했다.
한편 활빈단은 전국 시민사회단체,민주노총 등 노동단체에 "기념식이 열리는 오늘 경찰도 생일행사날 하루는 편안하게 쉬도록 집회시위를 중단하거나 다른날로 변경하자 "고 이색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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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경찰의날 기념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