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문

출가 수행자들이여

승단의 생명은 청정과 화합에 있습니다

눈뜨고는 참회하여야 할 말을 잃어버린 종단 현실

도덕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신뢰와 존경받는 본연의 교단을 만드는데 봉사하고자 합니다.

종단이 안고 있는 비승가적인 구조적 병폐를 치유하는 정화나 개혁은 봉행되어야 합니다

신상에 결격 사유가 있으면 구차스럽고 궁색한 변명에 의혹만 증폭시키지 말고 자진 참회하고 입후보하지 않는 것이 정상이다

돈 조직 편법 나눠먹기 회유로 선택권을 훔쳐서라도 당선만 되면 된다는 부도덕한 후보는 없어야 한다

도덕수행 집단을 도둑집단으로 만들려는 후보나 조직은 인과적으로 씻을 수 없는 죄업을 짓는 일이기에 이런 후보는 없어야 한다

선의에 경쟁과 합리적인 후보 검증에 대중의 공의가 수렴된 공정 선거를 실종 시키려는 후보는 없어야 한다

종책 검증 토론의 장을 거부하는 후보는 없어야 한다

1. 선관위와 집행부는 공정선거 감시 기구를 가동하라
2. 후보자의 자격 도덕성에 공개적 검증을 하라
3. 종책 검증은 교구 지역별 8회 이상 하도록 하라
4. 교계 신문 불교방송 불교TV 사회언론에 까지 종책검증을 하라

우리의 선택이 승단의 역사가 됩니다
선택의 양심이 살아있는 승단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