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김상규)는 4-5일,부산 아이파크 축구단(부산 강서구 대저동)과 울산 현대 축구단(울산 동구 서부동) 클럽하우스을 각각 방문하여 양팀 선수와 코칭스태프 70여명을 대상으로 승부조작 방지 등을 위한 법교육을 실시했다.

구단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서는 법무부 로에듀케이터(Law educator)로 활동 중인 센터 소속 공규열 책임관(7급, 44)이 강사로 나섰으며, 승부조작 등 부정방지와 계약에 대한 기초적인 법률지식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힘든 훈련을 마친 후, 교육을 받은 선수들은 피곤한 기색도 없이 교육에 임하고,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기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