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이금형)형사과 광역수사대는 10일 (사)장애인협회 회장과  원전지역 장애인 고용 창출협회 공동대표 겸임기간 중 원자력의 매년 100억원 상당 고철 매각을 수의계약 해준다며 고철업자에게 접근하여10억원 상당 챙인 前 장애인 협회장을 검거 했다.

경찰은 오모(52)씨가 장애인협회 회장 및 원전지역 장애인 고용창출협회(이하 원장협) 공동대표를 겸임하던 중 원자력의 100억원대 고철 매각사업을 수주한 것처럼 송모(51)씨에게 수의계약을 해 주겠다며 속이고 중증장애인 고용시설 부지 매입, 공장건축 비용 등 명목으로 21회에 걸쳐 9억6천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특히, 연간 100억대의 고철이 원전에서 나온다며 고철 시세의 1/3 가격에 가져와 33%의 이익금인 연간 22억원 상당을 10년간 수의계약을 체결해 주겠다며, 속인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