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소비자단체 간사 및 모니터 요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서 ‘2015년 시 소비자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시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부산지역 8개 소비자단체에서 전문 상담 업무를 맡고 있는 소비자문제 전문가 및 관계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국소비자원 소속 2명의 전문가가 1372 소비자상담센터 시스템(소비텔)의 중요성 및 사용방법, 모바일 결제시스템 등 신종 소비자문제 경향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박선국 시 경제기획과장과 이경진 한국소비자원 부산지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일순 고문의 ‘1372 소비자상담센터 시스템(소비텔)의 중요성 및 바람직한 사용방법’ 김도년 박사의 ‘모바일 결제시스템 등 신종 소비자문제 경향 및 해설’의 강의가 진행한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으로는 정일순 고문의 경우 1372 소비자상담센터의 기본현황, 전산·정보시스템 운영현황, 향후과제와 더불어 상담정보 입력 항목 및 기준, 주의사항에 대한 내용 순으로 진행되며 김도년 박사의 경우 지급결제서비스의 유형과 관련 법률체계, 지급결제사업자의 의무사항, 지급결제서비스 관련 소비자분쟁 사례 순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상담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하여 실무능력 배양은 물론, 상담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