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원장 김정식)는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가족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원장 김정식)는 22일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가족사랑 캠프’를 실시했다.

가족사랑캠프’는 소년원 학생과 보호자간의 가족관계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소년원 학교에서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써 이 날에는 총 11가족 22명이 참여했다.

이 날 행사서 유병택 교무과장은 “가족 간이라도 서로 생업활동에 바빠서 이해하지 못하고 상처만 주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행사를 통해 가족 간에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는 소년원 학생의 가족관계 회복지원을 위해 가족사랑캠프, 가족합숙제, 1일 생활제 및 가정관 면회제 등 소년원 학생이 심리적 안정 속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