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경찰서(서장 감기대)는 지난 10일 오후 7시 45분 동래구 명륜동 I’PARK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서 어린이용 자전거를 타고 도로를 횡단 중이던 5세 남자아이를 (중상 3주)를 충격하고도 구호조치 없이 그대로 도주한 혐의로 운전자 최모(44, 여)씨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교통사고를 내고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고  도주한 혐의다.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5조의3 제1항에 의거, 피해자 사망 시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피해자 상해 발생 시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면허가 취소되는 등 강력한 형사적, 행정적 처벌에 처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 모두가 안전운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만약 사고 발생 시에는 즉시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의 올바른 교통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