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김정식) 자동화용접반 모범 학생 4명은 20일 진해 해양공원 체험학습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개방 처우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의 심성을 순화하여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김 모군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경험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생활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륜정보산업학교는 다양한 개방 처우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건전한 인격을 형성하고 출원 후 사회적응력을 높여 재비행을 방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