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경관과 미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품격 있는 도시 공간 창출을 위한 도시경관 및 공공디자인 담당공무원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열린다.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서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관련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수 경성대 교수(글로벌 시대의 도시경관과 건축정책)와 이창노 교수(부산시 공공디자인 활성화 방안)의 발제와 경관법 및 도시디자인조례 제정 시행에 따른 도시경관 및 공공디자인 업무의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토론으로 구성된다.
도시경관의 사회적 쟁점과 건축정책의 재인식을 통해 부산의 공공디자인 영역부분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될 이번 워크숍은 공공디자인 마케팅과 도시브랜드의 관광 상품화라는 새로운 인식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제자로 나선 김민수 교수는 “공공디자인의 실현은 도시디자인, 건축디자인, 환경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등 디자인 분야를 전반적인 관점에서 통합하여 하나로 묶는 총체적 도시환경디자인의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하고 “안정적인 도시환경과 쾌적하고 기능적인 도시디자인을 목표로 민(民), 관(官) 사이의 조화로운 노력을 통해 재창출된 아름다운 부산의 공공디자인을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Marketing)하여 도시브랜드를 관광 상품화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부산시, 도시경관 업무교육 워크숍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