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이하 부산총회) 준비기획단은 오는 10월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3박4일간 전국을 순례하면서 부산총회와 개발협력의 중요성을 홍보할 부산총회 대학(원)생 서포터즈 100명을 모집한다.

상세 정보는 부산총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andbeyond), 웹사이트(www.mofat.go.kr/busan)에서 제공한다.

응모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국제이슈 및 부산총회에 관심이 많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국내 거주 외국인 대학(원)생도 지원 가능하다.

서포터즈들은 외교부와 KOICA 방문을 통해 개발원조 및 부산총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국 주요도시, 산업현장, 명승지(내장산, 남해안, 순천만, 주왕산, 설악산 등) 등을 방문하여 부산총회를 홍보하는 한편, 부산총회 행사지인 부산 해운대와 BEXCO를 답사하게 된다.
 
한편, 선발된 서포터즈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에 지원할 경우 경력으로도 인정되며, 활동 실적이 우수한 사람에게는 부산총회 부대행사로 개최될 청년포럼(Youth Forum)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에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하는 등 많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총회는 160여개국 장관급 고위인사, 70여개 국제기구 대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2천5백여명이 참가하는 개발원조 관련 최대 최고위급 회의이다. 부산총회는 올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국제회의로서 지난해ㅠ G20 서울 정상회의에 이어 개발원조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