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현승용)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엑스코 5층 오디토리움에서 대구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관계 공무원 등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인의 사회적 역할을 다짐하는 2013 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보육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 보육사업 분야 유공자 표창과 어린이집 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그동안 보육사업 분야에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보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19명, 기관단체 1명과 일선현장의 보육행정 유공 공무원 3명에게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어 정부차원에서 논의 중인 유치원과 보육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유보통합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육아정책연구소 이미화 박사의 특강이 있다.

김범일 시장은 “그동안 미래의 주역들을 위해 보육현장에서 힘쓰고 애쓴 대구 보육인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어린이집이 되길 희망하며, 나아가 대구 보육행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