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021 제3차 대구형 경제방역대책 추진으로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피해업종과 취약계층 지원, 소비 회복 등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정을 강화한다.

경제방역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당초예산 9조 6,522억원 보다 4,155억원(4.3%)이 증가된 10조 67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세입재원은 주택가격 상승·거래량 증가에 따른 부동산 취득세 등 지방세 수입 1,50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희망근로 지원사업 등의 국고보조금 1,268억원, 시비보조금 반환금 수입 등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 등을 반영한 총 4,155억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소상공인 등의 금융지원과 소비회복 여건 조성 등 3차 대구형 경제방역 대책을 중점 지원하고, 코로나 방역 및 민생안정 강화 등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자 마련한다.

3차 대구형 경제방역 다시뛰는 대구경북 Jump-UP 추진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정 강화 등 「완전한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경제방역에 집중했다.

먼저, 3차 대구형 경제방역에 616억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보증공급 대폭 증가에 따른지역신보재단 기본재산 확충(100-300억원, 보증규모 1,000-3,300억원)이다.

시내버스업체 재정지원 640억원, 시세징수교부금 125억원, 시민공원 조성 보상위탁사업비 120억원,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활용 방안 마련 상생발전 지원 100억원, 국고보조금 반환금 188억원 등이다.

올 상반기 제1차 및 제2차 대구형 경제방역 대책에도 불구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 보증지원 규모 확대, 대구행복페이 추가 발행 등 “코로나19 극복 대구경북 Jump-UP 등 소비붐업 조성과 민생경제 회복 지원,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한 2021년 제2회 추경안” 이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다.

정부 제2차 추경안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의 집행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