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김진홍)는 14일  2층 우리홀에서 각 과장,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임인사말로 구리경찰서 제17대 김진홍 서장 취임식을 대신했다.

                                  사진제공 = 구리경찰서

김진홍 서장은 광주제일고와 고려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 전북청 정읍경찰서장, BH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서울청 서울동대문경찰서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고 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재직하다 구리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취임사에서 김진홍 서장은 “기능 간 협업과 유연한 보고체계가 중요하다”고 하고 “시민중심의 치안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내부적인 잣대로 보지말고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치자”고 하였으며 “수사권 조정과 자치경찰제를 앞두고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을 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며 “특히 건강관리를 잘하는 구리경찰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진홍 서장은 직원 상호 간의 동료애를 중요시하고 배려심이 깊으며, 합리적인 사고로 각종 현장실무 및 행정업무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전임 변관수 서장은 경기북부경찰 보안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