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경계에서 전하는 메시지… 청소년에게 진로 영감 선사
양주시는 오는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자 이호 교수를 초청해 ‘법의학자가 전하는 삶을 택하는 힘’을 주제로 ‘시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특강 3차’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삶을 바라보는 폭넓은 관점과 진로 탐색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가 올해 추진한 전문가 특강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로, 앞선 1·2차 강연이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에도 큰 관심이 기대된다.
이호 교수는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과 교수로, 각종 사건의 법의학적 분석과 감정을 수행해 온 전문가다. 또한 알쓸인잡, 거인의 어깨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강연에서는 법의학자의 시각에서 ‘삶의 선택’과 인간의 존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정유진 양주시 미래교육과장은 “전문가의 경험과 통찰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자신의 삶과 진로를 다시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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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법의학자 이호 교수 초청해 전문가 특강 3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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